다음 대회가 열린다면 꽤 높은 확률로 내년 3월 쯤으로 예상됩니다
(기뉴다님과 윤중님의 개최)
그리고 최근 유스들의 8티어로의 승급 기간은 대체로 3-5개월 가량입니다
(아래 게시물 참고)
https://www.fmkorea.com/10363209644
마범(구 엠비)의 많은 팬들은 불과 40일만에 유스에서 8티어로
그리고 다시 3개월 만에 7티어로 승급했던 면추가와 정다닝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가령 그 둘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절반 수준은 돼야지 같은 식으로)
정작 올해 티어 승급 속도는 꾸준히 느려져왔고 이젠 그 영향이 유스에까지 적용되고 있는 게 현재의 흐름입니다
(아래 게시물 참고)
https://www.fmkorea.com/9913324838
예전엔 유스 중 재능러는 1개월, 평범하면 2-3개월, 6개월이면 폐급이었지만, 현재 전체적으로 좀 길어졌습니다
따라서 이제 막 입학한 새 유스들도 아마 다음 대회(5-6개월 후) 쯤엔 갓 승급한 한 달 차 8티어 정도가 될 겁니다
8티어에서 7티어로의 승급 기간은 직전 승급한 6티어와 현 7티어 머리들인 재능러 라인 및 장기 체류자들을 제외하면
대략 250~300일 정도 걸리는 게 현재의 추세로 보입니다 (아링 251일부터 헤요이 307일까지의 표본)
그래서 현재 이미 8티어에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다음 대회에서도 8티어로 승급불 정도를 달고 출전할 것입니다
7티어로 갈 사람들은 대회 중 또는 대회 이후 첫 티어표 갱신에서 대부분 승급을 했고 그 외엔 거의 그대로 갈 겁니다
물론 몇 몇은 정식 대회 사이 작은 대회들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 승급할 수도 있지만 소수일 겁니다
왜냐하면 작년부터 올해까지 그런 일들로 인해 커뮤는 물론 여러 크루 팬들이나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얘기들이 나와서
관리자들도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었는지 전체적으로 티어 체류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더 신중을 기하는 편)
햄희님의 티어 상황을 들여다보면 26.05.25(4개월 차)에 8티어로 승급했고 250~300일의 체류기간을 고려하면
대회 전 동결 티어표로 예상되는 내년 2월말 또는 1월말 티어표 쯤에서 마지막 8티어를 보낼 확률이 높습니다
즉 가장 실력적으로 고점일 때 대회에 참가한다는 뜻입니다
포지션이 겹친다고 하는 아온님의 경우 25.02.23(2개월 차)에 8티어로 승급했고 250~300일의 체류기간을 적용하면
연말연초 쯤엔 실력이 올라서든 경쟁자들이 사라져서든 앞서 말한 소수의 7티어 승급자가 될 확률이 꽤 높습니다
따라서 햄희님과 아온님은 다음 대회에선 포지션이 겹치지 않고 각각 8티어와 7티어로 나란히 대회를 뛸 확률이 높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럼 아온님도 8티어로 뛰게 하자고 할 수도 있는데 그걸 고의로 조절하면 주차가 되니 삼가야 합니다
즉 아온님에게 다음 대회 때까지 억지로 티어를 올리지 말라고 해서도 안 되고 할 수도 없는 부분이라는 얘기입니다
일부 팬들에겐 두 분 다 엄청난 노재능인 것처럼 인식되고 8티어에 너무 오래 머문다고 질타받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아온님은 평균보다 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고 햄희님은 평균 정도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느리게 보인다면 마범대의 기준이 앞선 여러 재능러 유스들 덕분에 상향 평준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개월의 경력차, 같은 종족, 전담제에 따른 교육 차이, 성장 속도 차이 등으로 서로 끊임없이 비교의 대상이 됐지만
둘이 트러블을 일으킨 적 없이 친하게 지내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대학 생활을 잘 해왔습니다
애초에 두 분 다 외모도 매력있는 분들이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인성이나 성실함이나 나무랄 데 없었고요
그런데 지금 햄희님이 이탈하면 평균보다 조금 빠르게 성장하는 아온님은 다음 대회에서 7티어 꼬리로서 비난을 받고
평균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햄희님은 다른 대학에서 경쟁력 있는 8티어로 승리를 거두며 찬사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비록 다른 이유들로 이탈했지만 나가서도 잘하고 있는 구 엠비 멤버들이 그러는 것처럼, 그러할 것처럼요
중소 크루는 인원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티어제에 의한 유불리를 크루 스스로가 역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상황을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이용해야 하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미리 대비하고 보완해야 하죠
그런데 햄희님의 이탈은 크루 입장에선 정반대의 행보이고 대회 성적에서나 여러 측면에서 대학에 손실이 될 것 같습니다
티어표 타이밍이 안 맞아 불리하게 7티어 꼬리로서 싸움을 할 확률이 큰 아온님도 수 많은 억까를 떠안게 되고요
저는 지금 햄희님이 이탈하면 앞서 말한 티어제의 흐름들과 상황들로 인해 마범에 결국 해가 될 거라고 봅니다
또한 햄희님의 사례를 계속 반복하면 지금 뽑은 유스들도 차례로 다음 비난의 대상들이 될 확률이 높고요
햄희님과 마찬가지로 평균적인 성장 속도를 적용하면 다음 대회에선 8티어 꼬리로 출전하여 경기엔 뛰는데
더 긴 경력자들이나 승급불들에 지거나, 출전을 안 했으니 증명하라는 배율을 쬐이다 비시즌에 이탈하는 수순으로요
지금의 유스들이 다음 대회에선 8티어 꼬리여도 그 다음엔 8티어 머리가 되는 흐름을 져버린 결과겠죠
그 때가 되면 늦고 후회만 남으니 바로 이번부터 미리 티어제에 적응하고 인원들을 관리하며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일환에서 햄희님이 필요하고요 다른 대학들에서 햄희님 영입에 긍정적인 것도 대체로 이런 배경입니다
변화하는 흐름과 좀 더 긴 시간표를 보면서 전략적으로 대학에 이득이 되는 선택을 해야 할 때입니다
그런 전략에서 미리 크루 인원을 관리(보호)하지 못하면 매번 몰려드는 자퇴/퇴학 유동들과 일부 팬들의 등살에 떠밀려
당장은 조금 부족해보여도 스케쥴 상 대회 성적에 도움 되고 비시즌에도 도움 되는 사람들을 반복적으로 이탈시키게 됩니다
그게 자퇴든 퇴학이든 형식이야 무엇이든 그러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것에 휘둘려서 내몰듯 쫓아내게 될 겁니다 스스로요
이게 모두 티어제에 대한 몰이해와 마범대의 특수한 경험에서 비롯된 선입견이 이어지는 상황인데
반복 될 때마다 매력 있는 인원은 갈수록 줄고, 대회 성적은 우하향하고, 팬과 유동들의 관심도 줄어 크루가 계속 위축됩니다
결국 티어제 하에선 대부분의 학생들이 성장하며 1패 카드, 반반 카드, 1승 카드를 오가게 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극소수의 게임 재능러들만이 그 흐름을 빠르게 돌파해서 필승 카드로 자리매김 할 뿐이죠
다만 그런 사람들이 원체 소수이고 프로 게임단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로만 크루를 꾸리는 게 지향점도 아닙니다
그래서 게임 재능이 평범한 다수가 티어제의 이득을 보면서 동시에 소수의 재능러들이 합류했을 때 좋은 성적을 내게 되고요
물론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에 누가 더 열심히 하냐도 중요한데 그 점에서도 햄희님이 부족하진 않고요 오히려 평균 이상이죠
이런 관점에서 햄희님과 소속대학은 다음 대회에서 이득을 볼 타이밍인데 지금 이탈시키는 건 크루에 해가 되는 선택입니다
나이와 외모 경쟁력도 있는데 다른 때도 아니고 지금 시기에 이탈시키는 건 어떠한 측면에서도 이득 없이 순손실 같습니다
성장 속도도 선입견과 달리 평범한데 마범이 가진 특수한 경험과 높은 기준 때문에 더 느려보이고 걱정되는 것 뿐이고요
무엇보다 타이밍 상 약점일 때는 보호하며 기다려놓고 이제 여러모로 강점이 될 때 크루 스스로 잘라내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게임적으론 재능이 있거나 평범하더라도 타이밍 상 티어제의 이득을 보는 사람
방송적으론 재미 외모 인성 등의 평가가 좋은 사람이 많이 있어야 대회 시즌과 비시즌에 모두 크루가 성장합니다
크루가 성장해야 좋은 사람들이 남고 좋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좋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언제까지나 다른 크루에서 활약하는 예전 멤버들을 보면서 '마범산 좋더라' 같은 조리돌림을 당해가며
'중소 크루는 원래 이래, 어쩔 수 없어 받아들여야 돼, 우린 마약스야'
이런 외부의 평가를 남들에게서도 듣고 스스로도 납득해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미 일부 팬들 사이에선 그런 분위기가 있던데 그럴수록 안팎으로 인력유출이 더 심해질 겁니다 이미 그렇고요
먼저 나가겠다는 사람을 지키진 못 할지언정 먼저 그런 분위기를 나서서 만들고 잘라내선 안 된다는 얘깁니다
저는 마형이 얼마나 더 스타 크루를 운영할지 모르지만 운영하는 동안은 꾸준히 우상향하는 걸 보고 싶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스스로 한계를 짓거나 체념하지 않고 외부의 평가절하에도 굴하지 않고요
치열하게 발버둥치고 그러면서도 현명하게 상황을 읽으면서 크루와 크루원이 함께 성장하는 걸 보고 싶네요
잠깐 거쳐가는 크루, 등용문으로만 괜찮은 크루, 성장하기 위해선 떠나야만 하는 크루 같은 것 말고요
지난 날이 특별했기 때문에 오히려 최근엔 다른 크루들도 겪는 일반적인 상황들에선
방향을 못 잡고 혼란을 겪는 것 같습니다 팬들도요
마범(구 엠비)이 특별했던 경우인 걸 유념해야 합니다
신생 중소 크루가 창단하자마자 유동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받고 상당수 고정 팬이 되고
멤버도 처음부터 알잘딱 되고 인성도 바른 사람들 덕분에 여러 번 불가능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그 특별한 경험이 앞으로의 기준으로 계속 이어져선 안 됩니다
현상에 맞지 않는 선입견 때문에 흐름을 읽지 못하고 스스로 해가 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중소 크루는 인력 수급이 어려워서 기존 인원들부터 상황에 맞춰 잘 써야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을 지켜가며 붙여가며 대회 시즌과 비시즌에 모두 활약하길 기대합니다
대회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나간건데
왜 자꾸 문제를 다른데서 찾지?
퇴학이 아니라 자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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